홍연지기
주머니가 없으니...
뱅마까치의일상
2013. 4. 10. 09:00
주머니가 없으니...
몹시 더운 여름날 어떤 남자가 홀딱 벗고 자다가 다급한 전화를 받곤 벗은 채로 그냥 뛰쳐나와 택시를 잡아 탔습니다.
타고 보니 여자 기사였는데 민망스럽게도 그녀는 홀딱 벗은 남자를 위 아래로 계속 훑어 보며 음흉한 미소를 짓는 겁니다.
참다 못한 남자가 한마디 합니다.
" 당신 남자 몸 처음 봤소? 운전이나 잘 해요! "
그러자 여자 기사의 대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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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요금 어디서 꺼낼까 궁금해서 쳐다 봤는데, 왜 잘못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