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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고양시 신도동종합복지회관, 독거어르신 난방지원

고양시 신도동종합복지회관, 독거어르신 난방지원

 

 

 

 

 

 

복지나눔 실천, 난방용 등유 연탄 전달

 

고양시 신도동종합복지회관(관장 이경온)에서는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신도동과 창릉동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 등 겨울철 난방비가 부족한 저소득 5가정에 가정용 등유 200ℓ씩 총 1,000ℓ을 지원했다. 또한 연탄난방 4가정에는 300장씩 모두 1,200장의 연탄을 전달하며 복지나눔 실천으로 추운겨울을 훈훈하게 했다.

 

이번 난방비 지원은 지난해 12월 신도동종합복지회관이 ‘난방결연 후원자 찾기 캠페인’을 통해 한국지역난방공사 삼송지사와 한국수자원공사 고양권관리단, 세광교회(3여전도회), 밑반찬배달봉사단(이남희 외 4명) 등 여러 후원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 결과 모아진 성금으로 마련되었다.

 

이에 따라 신도동복지회관 직원들은 영하 15~16도의 매서운 날씨 속에서도 꽁꽁 언 손과 발을 녹여가며 좁은 골목길을 지나 연탄 한 장 한 장을 정성껏 전달하였고 텅텅 비어있던 연탄창고에는 금세 연탄이 쌓였다. 삼송리에 홀로 거주하는 김ㅇㅇ(88세) 어르신은 “연탄이 떨어져 몇 일간 난방을 못했는데 이제 불을 피울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에 인사를 거듭 전했다.

 

고양시신도동종합복지회관 이경온 관장은 “주1회 밑반찬배달을 하다보면 한겨울이지만 기름값, 연탄값 걱정에 난방을 하지 못하고 냉골에서 추위에 떨고 있는 이웃을 발견하게 된다”며, “연탄한장 마음대로 때지 못하는 독거어르신들이 계신다는 사실을 접한 후 후원자 모집에 나서게 되었고 적극 참여해주신 여러 후원기관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양시 신도동종합복지회관은 리모델링 후 작년 7월에 개관하여 신도동 지역을 기반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난방비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2013년에는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유도와 유관 단체 간 협력을 통해 저소득계층 대상 사업을 확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보도자료제공 : 시민복지국 복지정책과 (담당자 이주리 ☎ 8075-3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