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컬럼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동산 매도의 기술 미래가치와 절세를 함께 고려하라 “투자용 아파트는 파시고 임대용으로 갈아타세요” “재건축 아파트 더 떨어질 것 같은데요” “양도세 적은 것부터 먼저 파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지난해 강의와 상담 중 제가 가장 많이 했던 말 중의 하나다. 필자를 찾아오는 고객들과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신규투자문의보다는 제때 부동산이 팔리지 않아 고민인 분들이 쾌 많다. 팔리지도 않는데 원치 않는 세금까지 내게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부동산이 팔리지 않아 점집을 찾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연초 국내외 금융시장이 급속하게 안정세를 찾아가면서 부동산시장에 대한 상담문의도 차츰 증가하는가 싶더니 박원순발 재개발 뉴타운 역풍으로 시장이 다시 얼어 붙었다. 부동산을 많이 보유해서 돈을 버는 시대는 끝났다. 오히려 금융비.. 돈 되는 경매 상가 고르는 요령 #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사는 황창덕 씨(54)는 상가 경매에 관심이 많다. 신도시 소형 상가는 임대수요가 넉넉해 고정적인 월세 받기에 제격이라고 판단해서다. 지난 해 하순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5층 근린상가 가운데 3층 60㎡를 감정가(1억4000만원)보다 저렴한 1억621만원(감정가의 75%)에 낙찰 받았다. 잔금을 내고 두 달 만에 건강식품전문점에 세를 줘 보증금 2000만원에 매달 70만원의 월세를 받고 있다. #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에 사는 고상연 씨(48)는 수도권 상가 경매물건에 투자해 짭짤한 임대수익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경매를 통해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5층 중 1층 상가 34㎡를 감정가 2억3700만원에서 3회 유찰 후 최저가가 1억2134만원까지 떨어진 경매물건을 1억448.. 현장 조사에서 돈 되는 경매물건 찾기 “임장활동에서 돈이 보인다. 경매는 현장에 많이 다녀볼수록 수익을 높인다.” 실전 고수들이 강조하는 투자격언이다. 실제로 현장 안에서 이뤄지는 임장은 경매 투자수익률과 직결되는 중요한 활동이다. 임장이란 경매에 나온 물건들을 직접 가서 살펴보고 물건 상 여러 문제와 돈 되는 정보를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을 말한다. 이른바 '현장 조사'인 셈인데 현장 속에 훨씬 많은 투자정보들이 숨어 있어 경매로 돈을 벌려면 현장답사를 잘해야 한다. 경매 초보자는 주로 경매 서류상의 권리분석에만 치중하는 데 급급해 한다. 권리분석과 세입자 분석 등 경매 낙찰 후 권리를 넘겨받기 위한 기초 단계 조사를 통해 안전하다고 판단하면 경매 입찰을 결정한다. 따라서 돈 되는 물건보다는 안전한 물건 위주로 입찰하다보니 높은 수익을 기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