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감사, 사랑과 함께 하는 행복 나눔제
고양시정신보건센터, 나눔제 통해 정신장애인들에게 희망 전달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0일(목) 고양어울림 내에 소재한 어울림하우스웨딩에서 시의원을 비롯하여 김혜숙 고양시정신보건가족회장, 정신보건센터 회원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감사?사랑과 함께하는 ‘2012.고양시정신보건센터사업보고회 및 행복 나눔제’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나눔제는 그 동안의 정신보건사업을 평가하고 되돌아보는 자리로 개회사를 시작으로 1부에는▲올해의 우수 회원 시상▲행운권 추점▲가족 & 회원 편지로 마음전하기▲독립취업자 성공사례발표▲2012년 정신보건사업보고 ▲지역주민의 초청공연이 있었다,
이어 진행된 2부에는 다함께 한마당으로 회원들이 재활치료과정에서 익힌 합창 및 악기 연주와 댄스 등 다채로운 장기자랑과 단체 공연이 있었다.
이번 행복나눔제에서는 정신장애인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치료와 재활로 지친 심신을 달래며, 그들 곁에서 묵묵히 보살펴주고 있는 가족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또한 재활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독립취업자들의 성공사례를 나누고 회원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가족과 회원간의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하는 시간에는 서로 공감하며 눈물을 흘리는 등 감동의 시간이었다.
덕양구보건소 윤명옥 과장은 “정신건강이 중요한 만큼 정신보건센터 시설보강을 통해 쾌적한 환경 조성과 사회적응 훈련을 확대하고, 우울증, 자살예방과 같이 시민 삶에 가장 밀접한 부분부터 도움을 드리기 위한 정신건강 관리를 계획하고 있다”며, 회원과 가족들에게 “치료와 재활로 힘든 병마를 이겨내고 고양시민으로써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희망을 가지고 힘내달라” 고 격려했다.
고양시정신보건센터는 1997년 3월 개소 이후 만성정신질환자를 위한 정신재활 서비스, 시민을 위한우울증/자살예방 사업, 지역사회를 위한 정신건강 축제 및 정신장애영역 전문자원봉사자 아카데미 등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해소와 인식개선, 고양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2년 12월 현재 477명의 회원을 등록 관리하고 있으며 만성정신질환자를 위한 정신재활 서비스로 가정방문, 상담치료, 전화상담 등 16,954건의 1:1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이들의 사회복귀를 위해 240회의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민의 정신질환 조기발견과 우울증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실, 우울증 집중치유프로그램“기분다스리기”를 운영하고, 우울증선별검사를 통해 발굴한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무료 진료를 실시하여 우울증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보도자료제공 : 덕양구보건소 (담당자 정현숙 ☎ 8075-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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