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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원신동 주민자치위, 연탄보일러 지원으로 온정나눔 실천

원신동 주민자치위, 연탄보일러 지원으로 온정나눔 실천

 

 

 

 

 

 

고양시 덕양구 원신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진한)에서는 지난 20일 올해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재배한 콩 판매수익금 일부로 어려운 이웃에게 보일러를 지원했다.

 

원신동주민자치위원회는 신원동 외진 산속 비닐하우스에서 지적장애인 딸과 노모가 함께 살고 있는 장애인 가족이 추운 겨울에 연탄보일러가 터져 난방이 전혀 안되고, 복지관에서 지원해준 온수매트로 겨우 생활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을 접하고 지원을 결정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이 집을 직접 방문하여 보일러상태를 확인하고 보일러를 교체해 두 모녀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함께 방문한 주민자치위원회 지성배 간사는 “우리동네에 이렇게 추운 겨울, 난방이 없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가정이 있는 줄 몰랐다.”며 “연말에 연탄, 쌀, 김장김치 등 중복되게 많이 지원되고 있으나, 우리 원신동 주민자치위원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직접 재배한 콩 판매 수익금으로 실제로 많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며, 소외된 이웃과 행복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신경일 원신동장도 “추운 날씨에도 형편이 어려워 난방을 제대로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주민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며, 지속적으로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작물재배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는 주민자치위원회님들의 정성에 깊이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보도자료 제공 : 덕양구 원신동주민센터(팀장 윤미옥 ☎ 8075-5671)